3~4일 만에 만든 Notion 연동 폼이 월 매출 555만 엔으로. 1년 반 동안 지원까지 혼자 감당한 NoteForms
Julien Nahum이 Notion API 공개 직후 3~4일 만에 만든 NotionForms는 MRR $37,000(약 555만 엔)의 폼 빌더 사업이 됐다. 단가는 $15→$19→$24로 두 차례 인상했고, 의존을 끊기 위해 OpnForm을 오픈소스화했다.
이하 달러 표시 금액에는 1달러 150엔 환산 기준을 함께 적는다.
주말에 만든 확장 기능이 월 $37,000 사업이 되기까지
Julien Nahum(28세)은 파리에서 자랐고 공학을 전공한 뒤 런던에서 컴퓨터 과학으로 전향했다. AWS에서 일하며 개인 프로젝트를 계속 만들었고, 파트너와 파리로 돌아온 시점에 인디 해커에 전념하게 된다.
Notion이 API를 공개했을 때, 그가 첫 버전을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아마 3일이나 4일” 이었다. 이름은 NotionForms.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이었다. Notion 계정을 연결하고, 폼을 만들고, 데이터베이스의 속성을 입력 항목으로 배열할 수 있는 것뿐이었다. 데이터베이스 자체에 대한 접근 권한 공유를 상대에게 요구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실용적으로는 핵심이었다.
그 거친 MVP가 현재는 MRR $37,000(월 약 555만 엔), 연 매출 환산 약 6,600만 엔의 사업이 되어 있다. 처음 1년 반은 개발도 고객 지원도 그 혼자였다.
도달점까지의 숫자
| 항목 | 내용 |
|---|---|
| 초기 개발 | 3~4일 만에 MVP(당초 이름 NotionForms) |
| 수익화 | 3개월간 무료 운영 후 Pro 플랜 $15/월 도입 |
| 첫 결제 | 유료화한 날 밤. 그 고객은 지금도 계속 이용 중 |
| 단가 추이 | $15 → $19 → $24(약 3,600엔). 별도로 팀 플랜 추가 |
| 통과점 | MRR $3,000으로 월세를 감당할 수 있게 됨. 다음은 $10,000 |
| 현재 | MRR $37,000(약 555만 엔) |
| 체제 | 처음 1년 반은 혼자. 지원도 본인이 대응 |
| 파생 | 약 1년 반 전 OpnForm(오픈소스) 공개, Airtable 버전 개발 중 |
$3,000(약 45만 엔), $10,000(약 150만 엔), $37,000이라는 세 점뿐인 거친 추이지만, 첫 통과점이 “월세를 낼 수 있다”였다는 점은 기록할 만하다. 생활을 지탱하는 최저선을 넘은 순간이, 이 사업에서는 독립 유지 비용을 회수한 순간이었다.
결정타: 3개월간의 무료 기간을 끊어낸 밤
궤도의 첫 변화는 명확하다. 3개월간 NotionForms는 완전히 무료로 제공되었다. 거기에 Pro 플랜 $15/월을 끼워 넣었다.
첫날은 계속 첫 결제 알림이 오기를 기다렸다. 그날 밤에 왔고, 정말 기분이 좋았다
그 첫 고객은 지금도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무료에서 유료로의 전환은 많은 개인 개발자가 가장 미루는 공정이지만, 여기서는 3개월 만에 결단했다. 게다가 첫날에 결제가 발생했다. 3개월간의 무료 운영은 수익을 포기한 기간이 아니라 누가 돈을 낼지 확인하는 기간으로 기능한 셈이다.
이후의 가격 인상도 단계적이다. $15에서 $19로, 다시 $24로. 여기에 팀용 상위 플랜도 신설했다. 같은 프로덕트의 단가를 1.6배로 올려도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은, 폼이 업무에 편입된 이후의 전환 비용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준다.
무엇이 통했는가: 프로덕트 자체가 배포 경로였다
성장의 주된 동력은 광고 바깥에 있었다. Nahum의 설명은 한 문장으로 충분하다.
폼을 만들고, 그것을 공유하고, 자기 사이트에 임베드한다.
폼이라는 프로덕트는 사용되는 순간 제3자의 눈에 띈다. 응답자는 반드시 존재하고, 그 응답자 중 일부는 자신도 폼을 필요로 한다. 여기에 “Created with NoteForms”라는 귀속 링크가 붙는다. 노출과 링크가 동시에 늘어나는 구조로, 후자는 SEO 자산이기도 하다. 즉 고객이 늘수록 배포 면과 검색 순위가 동시에 강해진다. 개인 개발로 마케팅 예산을 확보할 수 없는 조건에서는, 이 자기증식형 도선이 있는지 없는지가 커뮤니티 운이나 광고비의 차이를 지워버린다.
또 하나의 축이 초기의 커뮤니티 영업이다. 그는 Notion 관련 커뮤니티 (Facebook, Reddit, Twitter, Slack) 에 스스로 파고들어 노출을 만들었다. 바이럴 루프는 초속이 0이면 돌지 않으므로, 첫 회전을 손으로 만들어줘야 한다. 수작업 노출과 프로덕트 내장 확산이 맞물린 형태다.
의존을 끊기 위한 두 번째 수
이 사업의 약점은 처음부터 명확했다. 매출 전부가 Notion이라는 플랫폼 위에 올라가 있다. Notion이 공식적으로 폼 기능을 구현하거나 API 방침이 바뀌면 사업은 하룻밤에 깎여나갈 수 있다. 본인도 혼자서 운영하던 시기의 압박으로 지원 부하와 플랫폼 의존 두 가지를 꼽는다.
그 대책으로 약 1년 반 전에 투입된 것이 OpnForm이다. Notion을 전제로 하지 않는, 단독으로 작동하는 오픈소스 폼 빌더다. 게다가 Airtable용 폼 빌더도 개발 중으로, 수익원을 의도적으로 분산시키고 있다. 프로덕트 이름도 당초의 NotionForms에서 NoteForms로 바뀌었고, 이름 면에서도 단일 플랫폼과의 결속이 옅어지고 있다(개명 이유 자체는 출처에 명시되어 있지 않다). 기술 면에서는 백엔드가 Laravel, 프런트가 Nuxt+Vue다.
리스크와 한계
분산을 시작했다고는 해도 현재 매출의 중심이 Notion 연동이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OpnForm의 오픈소스화는 의존을 줄이는 한편, 셀프 호스팅 버전으로 흘러가는 수요를 스스로 만드는 일이기도 하며, 그 수지는 출처에서 확인할 수 없다.
지원을 혼자서 계속 감당한 1년 반이라는 숫자도 미담으로만 읽어서는 안 된다. 본인이 스트레스로 언급한 대로, 이는 사업이 성장할수록 개인의 가처분 시간을 잡아먹는 구조이며, 가격 인상을 결단한 배경에는 대응 건수를 억제해야 할 필요도 있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또한 공개된 MRR은 세 점뿐이며, 월별 증감이나 해지율은 불명이다.
재현의 조건과 한계
재현하기 쉬운 것은 3~4일 만에 낼 수 있는 범위까지 기능을 덜어내고 공개하는 것, 무료 기간을 몇 개월 단위로 끊어 유료 플랜을 두고 돈을 낼 사람이 실제로 있는지 조기에 확인하는 것, 그리고 프로덕트 이용 그 자체가 노출이 되는 형식을 고르는 것이다. 폼, 초대, 공개 페이지, 임베드 위젯처럼 결과물이 제3자에게 노출되는 종류의 프로덕트는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현하기 어려운 것은 Notion API가 공개된 직후라는 시간대다. 생태계가 막 형성되는 순간에는 수요는 있는데 공급이 없는 기간이 몇 개월만 생긴다. 그가 3~4일 만에 내놓은 것에 의미가 있었던 이유는 그 창구가 짧았기 때문이다. 더불어 AWS 실무 경험을 가진 엔지니어가 혼자서 MVP부터 지원까지 전부 소화할 수 있었다는 전제도 있다. 본인은 “가장 중요한 건 일단 시작해서 최대한 빨리 뭔가를 만들어 보는 것”이라고 말하며, 곧바로 일을 그만두지 말라는 것도 함께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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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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